[영양 꿀 정보] 11월 제철 식재료 "무"

안녕하세요.

이달의 제철 식재료에 대해 알려드리기 위해

찾아온 맘플레이 임상영양사입니다.


11월의 제철 식재료는

김치, 국, 찌개, 나물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되어

매우 친근한 채소인 “” 입니다.


그럼 11월 제철 식재료,

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러 가시죠!


‘무’의 효능


천연 소화제!

무가 옛날부터 천연 소화제로

쓰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무에는 소화효소가 풍부하게 들어가 있어요.

특히 Amylase(아밀레이스),

Diastase(디아스테이스)가 있어

탄수화물의 소화를 도와준답니다.


다만, 이러한 소화효소는 

가열에 의해 파괴되기 때문에

소화 촉진을 위해 무를 먹을 땐

생으로 먹는 것이 좋아요!



면역력 up!

무에는 대표적인 항산화 영양소인

비타민C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노화를 예방하고, 철분 흡수를 도와준답니다.


또한 비타민A, B와 다양한 무기질도 풍부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주고,

신진대사 활성화에도 도움을 줘요.



다양한 맛성분의 효능!

무 특유의 맛을 내는 다양한 성분들은

체내에서 다양한 효과를 발휘해요.

Isothiocyanate(ITC,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면역력을 높이고, 

강력한 항암 효과가 있다고 해요.


Sinigrin(시니그린)은

기관지의 점막 기능을 강화해서

기침 증상을 완화하고,

가래를 묽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기관지 증상이 있을 땐

얇게 썬 무를 꿀에 2~3일 정도 재워서

먹으면 좋아요.


마지막으로 Betaine(베타인)은

손상된 간을 보호해주고,

숙취 해소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해요.

특히 간이 좋지 않을 때

배추와 무를 함께 먹으면

간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알아두면 좋은 생활팁


고르는법

무는 모양이 곧고 잔뿌리가 없으며,

표면이 하얗고 매끄러운 것이 좋아요.


무의 윗부분에 나타나는 녹색이

전체 크기의 1/3 정도라면

영양소가 풍부한 무입니다.



섭취 방법

무는 부위에 따라 맛이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조리법에 맞춰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샐러드, 무채, 동치미 등 생으로 먹는 요리에는

단맛이 강한 윗부분이 좋아요.


국, 전골, 조림 등 오랫동안 가열하는 요리에는

조직이 단단한 가운데 부분이 좋답니다.


그리고 볶음처럼 강하게 열을 가하는 요리에는

매운맛이 강한 무의 끝부분이 좋아요.


기온이 내려갈수록 시원하고 달큰한 맛을 내는

영양 만점 건강한 채소 무!

쌀쌀해지는 날씨에

제철 식재료와 함께 건강 잘 챙기시구요,

오늘의 칼럼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맘플레이는 다음에도

더 유익하고 건강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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