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필수 영양소] 비타민E

안녕하세요!

맘플레이의 임상영양사 박옥수입니다 :D


오늘은 임신부  필수 영양소이자 

우리 몸의 노화를 예방해주는 영양소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바로 “ 비타민E” 입니다!


비타민E란?

비타민은 수용성비타민과 

지용성비타민으로 나뉘는데요~

비타민E는 지용성 비타민에 속한답니다.


다른 말로는 토코페롤이라고도 불리며, 

천연에는 토코페롤, 토코트리에놀 등 

8개의 형태가 있어요. 

이중 알파-토코페롤(α-tocopherol)의 

생물학적 활성이 가장 크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8개의 비타민 E를

모두 '활성 비타민 E'로 간주하고 

생체역가를 계산해 

α-토코페롤 당량(α-TE)으로 

권장량을 표시합니다.




비타민 E의 대표적인 역할


비타민E의 가장 중요한 생리 기능은  

항산화작용을 통해 세포막을 구성하는 

불포화지방산의 과산화를 막아주는 것 입니다.

 

** 항산화란? 

산화의 억제를 의미하며, 

우리 몸의 세포가 노화 되는 과정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비타민E!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아직 한국인을 대상으로 연구가 충분하지 않아 

권장섭취량이 아닌 

'충분섭취량'으로 권장하고 있어요.

 

비타민E 충분섭취량은 

성인 남녀 기준, 12mg α-TE 입니다.

임신기에도 충분섭취량은 동일하며, 

수유기에만 15mg α-TE으로 

추가 섭취하는 것이 좋답니다.



비타민E 결핍증


비타민E는 다른 영양소와 달리 

특별한 결핍증은 없지만, 

섭취가 부족하면 근육과 신경의 공조가 

제대로 일어나지 않아 발생하는 

운동실조(ataxia), 

골격근증(skeletal myopathy), 

색소침착 망막증(pigmented retinopathy)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미숙아에게 비타민E가 부족할 경우 

용혈성 빈혈이 발생할 수 있답니다.


** 용혈성 빈혈이란? 

어떠한 원인에 의해

적혈구가 과도하게 파괴되어 발생하는 빈혈



비타민E 과잉증

너무 많은 용량의 비타민 E는 

다른 지용성 비타민(비타민A,D,K)의 

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 E를 

하루 1,000IU(670mg α-TE) 이상 섭취하면  

두통, 피로, 구역질, 근무력화,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난다는 보고도 있답니다.


비타민E!

어디에 많이 함유되어있나요?

 

 

비타민 E는

포도씨유, 콩기름 등의 식물성 기름, 

견과류, 마요네즈, 고춧가루 등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요리를 할 때에는

적정량의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고,

간식으로 견과류를 한 줌 정도 먹는 것이 좋답니다.




지금까지 비타민E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많은 양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우리 몸에 꼭 필요하고

100세 시대  '노화 예방' 을 위해 꼭 필요한 

영양소라는 것 잊지 마세요. ^^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맘플레이 영양칼럼"은 (주)쿡플레이의 임상영양사가 제작하는 영양관리 컨텐츠로,

본 컨텐츠의 저작권은 (주)쿡플레이에 있으며, 무단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