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화불량

수술 후에는 위 주위의 신경들이 잘렸기 때문에 위의 운동기능이 떨어지며, 장이 붓고 유착이 생기는 등 다양한 변화가 생깁니다. 위의 기능 저하 탓에 음식물의 소화 흡수가 원활치 못하여 식후 복부의 답답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과식이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위염을 유발하고 역류가 발생하기 때문에 소화불량 증세가 생깁니다.

2. 예방법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조금씩 자주, 많이 씹어서 40분 이상 천천히 먹습니다. 일반적으로 위 절제 수술 초반에는 6끼 정도로 소량씩 나누어 먹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식사량은 부담스럽지 않게 조금 모자라다 싶을 정도로 드시는 게 좋습니다.

#너무 짜거나 매운 음식은 삼가십시오.

#기름기가 많은 튀긴 음식, 너무 질기거나 딱딱한 음식은 소화가 잘 되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자료제공

국립암센터 김영우 연구소장

https://www.ncc.r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