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당 식단 후기- 메뉴걱정도 없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요!!

탈퇴한 회원
2022-03-21
조회수 559

임신 21주인데 병원갈때마다 아직 이렇게 찌면 안된다고

체중조절해야된다고 하셔서 걱정근심 가득하던찰나에 맘플레이를 알게 되었어요.

음식 보내주시기 전에 제 임신주수도 확인하시고 

필요한 칼로리가 얼마인지 계산도 미리 해주셨어요.

저같은 경우는 주수에 비해 많이 찐 편이고 병원에서도 체중조절하라고 이야기를 들어서

제 평균 칼로리보다 조금 낮게 잡아서 보내주셨어요. 

밥도 밥이지만 간식이 있어서 진짜 씐남ㅋㅋㅋ 

아침, 점심, 저녁 각 칼로리가 다 적혀있고

무엇보다 재료가 국산인게 맘에 들었어요.

이 날 메뉴는 

아침: 닭가슴살 가득한 샌드위치랑-간식은 누룽지랑 우유 

점심: 청국장, 소고기 야체볶음-간식은 바나나랑 요즘 최애 과자인 참크래커

         (사진은 바나나 들어있던 통에 크레커를 제가 넣어서 찍은거에요)

저녁: 소고기 버섯탕, 오징어양파초회무침-간식은 파인애플이랑 두유

평소에 간을 진하게 먹지 않아서 제 입맛에는 괜찮았구요.

야채 별로 안좋아해서 샐러도드도 잘 안먹는데 

끼니마다 샐러드가 있으니깐 골고루 챙겨먹을수 있었어요.

밥 먹을 때마다 메뉴 정하는 것도 일인데

학교 급식먹는 것 마냥 메뉴가 기대되더라고요.

둘째 날 아침: 새우죽, 모듬콩조림 간식은 빵이랑 우유

점심: 유부미소국, 돈육고추장찜 간식은 딸기랑 참크래커

저녁: 콩나물밥, 계란국 간식은 포도랑 두유 

처음에는 먹어도 뭔가 허전하고 계속 배고픈거 같았는데 ㅋㅋ 

먹다보니 확실히 가벼운 느낌이 들고

식사량 조절이 강제적(?)으로 되니깐 저 스스로도 쓸데없는 잔군것질을 안하려고 하더라고요.

임신하고 체중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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