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관리 꿀팁] 여름철 식중독 2편

안녕하세요.

여름철 식중독 2편을 가지고 온

쿡플레이 임상영양사 조화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식중독의 예방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여름철 위생 관리의 핵심!

식중독 예방 방법,

바로 알아보아요!


식중독 예방 방법 첫 번째,

청결 유지하기!


식중독은 식재료는 물론이고

손, 요리 도구, 부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발생할 수 있어요.

때문에 청결은 식중독 예방의 첫 번째 단계랍니다.


요리를 하기 전에는

세정제를 사용해서 손을 깨끗이 씻고,

요리 도구도 깔끔하게 세척을 한 후에 사용해요.


또한 요리를 하고, 식재료를 보관하는

부엌과 냉장고, 팬트리 등도

깔끔하게 유지해야 한답니다.


식중독 예방 방법 두 번째,

식품 구분하기!


요리를 할 때에는 가열해서 먹는 식품과

가열하지 않고 바로 먹는 식품을

분리해서 요리해야 돼요.


특히 육류, 달걀, 해산물 등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음식이기 때문에

꼭 분리해서 보관하고, 요리해야 한답니다.


칼과 도마는 육류용과 야채용을 구분하고,

생으로 먹는 야채를 먼저 요리한 후에

익혀서 먹는 야채-육류-해산물 순으로

손질하고, 요리하는 것이 좋아요.


식중독 예방 방법 세 번째,

가열 음식 완전히 익히기!


대부분의 식중독균은

가열하면 사멸하여 활성을 잃어요.

때문에 가열하는 음식은

식중독균이 사멸할 수 있도록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해요.


특히 육류와 해산물의 경우

중심까지 완전히 익을 수 있도록

충분히 가열해야 한답니다.


또한 국, 찜 등 한 번에 많이 만들어두고

여러번 데워서 먹는 음식은

섭취하기 전에 완전히 가열해서 먹어야 해요.


식중독 예방 방법 네 번째,

적정 온도에서 보관하기!


요리가 끝난 음식을 실온에 오래 방치하면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답니다.

때문에 음식은 요리가 끝난 후에 바로 먹고,

음식을 보관해야할 경우엔

미리 덜어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해야 돼요.


냉동 보관했던 음식을 해동할 때에는

상온에서 해동하는 것 보다는

전자레인지나 냉장고 등을 이용해서

빠르게 해동하는 것이 좋아요.


또한 한 번 해동했던 음식을

다시 냉동하면 세균 번식의 위험이 높아지니

한 번 해동했던 음식은

꼭 다 먹는 것이 좋답니다.


식중독 예방 방법 다섯 번째,

주요 식중독별 예방법


살모넬라는

열에 약한 세균으로,

62~65℃에서 30분 정도만 가열하면 사멸해요.

때문에 달걀, 메추리알 등 살모넬라균이 많은

알류는 꼭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답니다.


캠필로박터는

육류, 특히 생닭고기에의해 많이 발생해요.

또한 저온에서도 오랫동안 생존할 수 있어요.

때문에 육류를 냉장 보관할 때에는

개별 용기에 따로 분리 보관하고,

74℃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서 먹어요.


병원성대장균은

주로 오염된 칼, 도마 등에 의해 많이 발생해요.

때문에 칼과 도마는 꼭 구분해서 사용해야 돼요.

또한 요리 도구들은 깨끗이 세척하고,

락스 등을 이용해서 주기적으로 소독해요.


장염비브리오는

소금을 좋아하는 세균이에요.

때문에 해산물은 흐르는 물에 잘 씻은 후에

60℃에서 15분 이상 가열해서 먹어요.

또한 10℃ 이하에서는 발육이 거의 불가능니

만약 생으로 먹을 경우에는 구입 즉시

5℃ 이하의 냉장고에 보관하고,

최대한 빨리 먹는 것이 좋아요.


오늘은 여름철 식중독의

예방 방법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손씻기, 구분하기, 익혀먹기!

세 가지만 기억하면

덥고 습한 여름철에도

식중독 걱정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겠죠?


다음 영양 관리 꿀팁은

임신 기간 주요 증상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이번주도 맘플레이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

맘플레이는 다음 시간에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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