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관리 꿀팁] 여름철 신선하게 장보기

안녕하세요.

맘플레이 임상영양사 조화입니다.

점점 덥고, 습해지는 날씨에

불쾌지수가 나날이 높아지는 요즘이에요.

이런 날씨엔 식품들도 금방 상해서

장을 보는 것도, 보관하는 것도 더 어려워요.


그래서 이번 시간에는

무더운 여름철 식품을 신선하게 구매하고,

보관할 수 있는 꿀팁을 가져왔답니다.


여름철 신선하게 장보기 꿀팁!

바로 알아볼까요?


여름철 장보기 꿀팁 첫 번째,

냉장고 정리 하기!


장을 보다가 1+1, 할인쿠폰 등에 혹해서 

계획에 없던 식품을 구입한 후, 

냉장고에 넣어 놓고 유통기한이 지날 때까지

깜빡한 적이 있지 않나요?


장을 보기 전, 냉장고를 정리하면

어떤 식품이 얼마나 있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고,

냉장고의 빈 공간이 얼마나 되는지도 파악해서

충동구매를 막을 수 있답니다.


또한 냉장고에 있는 식품을 바탕으로

식단을 미리 계획하면

식품을 알뜰하게 모두 사용할 수 있어요.


때문에

장을 보기 전에 냉장고를 정리하고,

필요한 식품을 파악하는 것은 필수랍니다.

여름철 장보기 꿀팁 두 번째,

구매할 식품 정리하기!


냉장고를 정리하고, 

식단을 미리 계획했다면

구매할 식품의 목록을 정리해야겠죠?


구매 품목을 정리할 때에는

식품의 종류와 양을 함께 적는 것이 좋답니다.

필요한 양을 함께 적으면

1+1, 묶음 판매 등의 이벤트에 혹해서

계획에 없던 충동 구매를 막을 수 있어요.

또한 장을 보는 시간을 절약해서

식품의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답니다.

  식품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서

 장보기는 1시간 이내에 끝내는 것이 좋아요!


여름철 장보기 꿀팁 세 번째,

신선하게 장보기 요령! 


장보기 준비가 끝났으니,

이제 가장 중요한 장보기 요령을 알려드릴게요!

장을 볼 땐 실온에 있는 식품을 먼저 구매한 후에

냉장, 냉동식품을 구매하는 것이 좋아요.


실온에 있는 식품 중에서도

통조림, 라면, 과자 등 

유통기한이 긴 가공식품을 먼저 구매한 후에

채소, 과일 등 신선식품을 구매해요.


냉장, 냉동식품을 구매할 때에도 역시

어묵, 만두, 햄 등 가공식품을 먼저 구매하고,

그 다음 육류, 생선 및 해산물 순으로 구매하면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장을 볼 수 있어요.


여름철 장보기 꿀팁 네 번째,

식품 보관 요령!


신선하고 알뜰하게 장을 봤다면

보관도 잘 해야겠죠?

식품을 보관할 때에는 식품표시사항에 적혀 있는

'보관 방법'에 맞춰서 보관해야 해요.

* 관련 내용은 '영양 정보 보는 법'에서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어요!


상온, 실온 보관 식품은

직사광선을 피해서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냉장, 냉동 식품은

식품의 종류에  따라 보관 위치를 다르게 해요.

   냉장고는 칸마다 온도가 조금씩 다르답니다.

      특히 문 쪽은 온도 변화가 심하니 주의해요.


금방 먹을 음식, 잘 상하지 않는 음식은

온도 변화가 비교적 심한 문 쪽에 보관하고,

교차 오염의 위험이 있는

신선 식품, 육류, 해산물 등은

냉장고 아래쪽에 보관하는 것이 좋답니다.


또한 식품을 보관할 때에는

보관 날짜를 적어서

내용물이 잘 보이는 투명한 밀폐용기에 보관하면

냉장고에 무엇이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이미 있는 식품을 중복 구매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나서 버리는 상황을 막을 수 있어요.


오늘은 더운 여름철,

신선하게 장보기 꿀팁을 알아보았어요.

날씨가 덥고, 습한 여름엔

식중독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답니다.

그러니 장보기부터 신선하고 똑똑하게!

잘 지켜주시구요,

다음 시간에는 주요 식중독의 종류와

예방 방법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이번 주도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보내시구요,

맘플레이는 다음 시간에 다시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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