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부 필수 영양소] 칼륨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께 영양 가득한 정보를 가져다드릴 

맘플레이의 영양사 박지영 주임입니다^^

낮에 기온이 많이 오르고 거리 곳곳에 

초록의 나뭇잎들이 많은 것을 보니

벌써 초여름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저번 시간에 임신부가 주의해야할 영양소로 

‘나트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오늘은! 

나트륨과 반대의 성질을 가지고 있어 

우리 몸에 쌓인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는 ‘칼륨’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그럼 칼륨은 무엇이고, 

어떻게 나트륨을 배출시키는지 함께 알아볼까요?


 

칼륨이란?

칼륨은 나트륨과 같이 우리 몸의 체액을 조절하여 

수분을 균형 있게 유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칼륨이 나트륨을 배출 시킨다고 했지만 

두 영양소가 균형을 이뤄야 우리 몸에 좋습니다.

칼륨과 나트륨의 균형은 

정상적인 혈압 유지, 근육의 수축과 이완 등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합니다.

 

원활한 뇌 기능

칼륨 우리 뇌에 산소를 공급하여 

뇌의 기능을 좋게 해줍니다.

 

노폐물 처리반

또한 칼륨은 우리 몸 속 노폐물을 처리하는 

노폐물 처리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혈관에 붙어 있는 불필요한 찌꺼기를 없애 

혈관벽의 긴장을 풀어 혈관이 확장되어 

심장 박동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나트륨 배출

앞서 언급했듯이 칼륨과 나트륨이 

사이좋게 균형을 이루면 체내 수분도 균형을 이뤄 

이는 안정적으로 혈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합니다.

우리 몸에 나트륨이 과다하게 쌓이면 혈압이 오르고 

그로 인해 고혈압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칼륨은 소변으로 나트륨의 배설을 증가 시켜 

혈압을 낮춰줍니다.

 
 

칼륨의 결핍증

칼륨이 우리 몸에서 부족하면 

우리 몸은 무력감을 느껴 

식욕 부직, 메스꺼움, 불안, 불면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칼륨이 극도로 부족해지면 저칼륨혈증이 생겨 

심장의 맥박이 불규칙해지는 

부정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칼륨의 과잉증

아무리 좋은 칼륨이라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면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칼륨을 과하게 섭취하게 되면 배탈이 납니다.

특히, 신장의 배설 기능이 안 좋으신 분들이 

칼륨을 다량 섭취하게 되면 

신장에서 칼륨을 걸러내지 못해 

칼륨이 혈액에 쌓여 심장 기능에 

악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칼륨! 

얼마나 먹어야 하나요?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 의하여 

우리나라 성인의 1일 칼륨 충분섭취량은 

남녀 모두 4.7g으로 

골고루 하루 3끼와 간식으로 채소, 과일을 

꾸준히 섭취 하신다면 

충분섭취량이 충족될 것입니다.

 

  

칼륨, 

어느 식품에 많이 함유되어 있을까요?

칼륨은 자연에 존재하는 모든 식품에 함유되어 있지만, 

특히! 채소류와 과일류에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우유, 콩, 토마토, 바나나, 참외 등이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보편적으로 칼륨은 식품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손실 되므로 조리 하여 섭취하는 것 보다 

생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칼륨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칼륨은 우유와 대부분의 채소와 과일에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니

소금 섭취량이 많은 날에는 

우유 한 컵 또는 과일 한 입 하셔서 

칼륨 충전하시길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임신부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식이섬유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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