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제철 식재료] 우엉

안녕하세요! 


 오늘도 여러분께 영양 가득한 정보를 가져다드릴

맘플레이의 영양사 박지영입니다^^


202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으 받으시고

맘플레이와 함께 더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철 식재료는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인 ‘우엉’입니다!


식감 좋고 영양 풍부한 우엉에 대해서

낱낱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엉의 효능


1. 이눌린(inulin)

 아삭한 식감을 가진 우엉은 이눌린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여주고 섬유질이 풍부해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와주는데요


 이눌린은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제거해주고

혈당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하여

당뇨병을 예방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2. 리그닌(lignin) 

 우엉을 잘랐을 때 끈적거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것은 바로 ‘리그린‘이라는 식이섬유 성분 중

하나로 항암작용에 탁월하고 장을 청소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3. 사포닌(saponin)


 우엉의 껍질에 함유되어 있는 사포닌은

항산화 역할과 콜레스테롤이 흡수되는 것을

막아주고 몸 밖으로 배출을 시켜줍니다. 


 보통 우엉은 껍질을 벗겨서 요리 하는데

우엉을 껍질 채로 잘 씻어서 말려 우엉차로

 섭취하시면 사포닌을 잘 흡수하실 수 있습니다.

 


 우엉에 영양소가 이렇게 풍부하다니!

뿌리채소 중 단연 1등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알아두면 좋은 생활팁


고르는 법

 - 우엉의 껍질에는 상처가 없고 매끈한 것

   좋습니다. 


 - 껍질의 두께는 얇은 것이 좋습니다.


 - 색은 어둡고 검은색일 경우 껍질이 두꺼울 수

   있으니 전체적으로 밝은 갈색을 띠는 것이

   좋습니다.


 - 줄기는 고르게 뻗어 있는 것이 좋고 우엉의

   양 끝을 잡고 구부렸을 때 부드럽게 휘어지면

   싱싱하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 뿌리를 만졌을 때 촉촉한 수분감이 느껴지는

   것을 고르는게 좋습니다.

 


손질하는 법

 - 우엉은 갈변되기 쉬우므로 손질한 우엉을

   식초물에 약 1분간 담가두면 갈변이

   방지되고 쓴맛이 제거되어 더욱 맛있게 우엉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우엉의 껍질에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껍질을 완전히 제거하기보다 조금 남겨두는 것도 

   좋습니다.

 


보관 방법

 - 우엉을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우엉이 건조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 우엉이 마르게 되면 식감이 질겨지고

   손질하기도 힘듭니다. 


 - 우엉은 영하의 온도에서는 냉해를 입을 수 있고

   10℃ 이상에서는 발아되어 싹이 날 수 있으므로

   5~10℃ 미만 사이의 온도에서 냉장보관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지금까지 우엉의 효능과 우엉을 고르고 손질하고

보관하는 방법까지 알아봤는데요!


 그냥 맛만 좋은 줄 알았는데 이렇게 영양이

풍부하다니..!! 우엉의 재발견이네요 :)


 오늘 저녁은 영양이 풍부하고 아삭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우엉을 활용하여 요리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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